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영화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낯선이에게 느낀 갑자스러운 사랑!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영화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스포일러 줄거리 결말과 감상
영화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의 줄거리를 스포일러 해설. 캐스트 소개, 감상, 리뷰를 게재.스토리의 마지막까지 간단하게 해설하겠습니다.

작품 소개 캐스트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소개: 거장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로버트 제임스 월러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자체 제작·감독·주연으로 영화화한 어른들의 러브스토리입니다. 1960년대 미국 아이오와주 매디슨군을 무대로 평범한 주부와 우연히 만난 카메라맨 남자와의 4일간의 숨겨진 사랑을 그립니다.

영제: The Bridges of Madison County
감독: 클린트 이스트우드 출연자: 클린트 이스트우드(로버트 킨케이드), 메릴 스트립(프란체스카 존슨), 애니 콜리(캐롤라인 존슨), 빅터 슬레작(마이클 존슨), 짐 헤이니(리처드 존슨) 외
네이버 평점: ★ 9.06




영화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해설

이 해설 기사에는 영화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스포일러가 포함됩니다. 줄거리를 결말까지 해설하고 있으니 영화 감상 전에는 열람을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스포일러 줄거리: 기

1989년 겨울, 미국 아이오와주 매디슨 카운티에서 한 여성이 사망했다. 여성의 이름은 프란체스카 존슨.

그녀의 장례식을 위해 모인 장남 마이클(빅터 슬레작)과 장녀 캐롤라인(애니 콜리)은 어머니 유언에 죽으면 화장을 하고 로즈먼 브리지에서 유해를 뿌려 달라고 적혀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리고 마이클과 캐롤라인은 어머니가 남긴 편지와 일기장을 뒤적이다 보면 그동안 평범한 주부로 살아왔을 어머니 프란체스카의 알려지지 않은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스포일러 줄거리: 승

1965년 당시 결혼 15년차를 맞았던 프란체스카(메릴 스트립)는 작은 농장을 운영하는 남편 리처드(짐 헤이니), 아들 마이클(크리스토퍼 크룬)과 딸 캐롤라인(사라 캐슬린 슈미트)과 행복한 가정을 꾸렸지만 특별한 일은 없는 평범하고 단조로운 나날에 조금 지루함을 느낀다.

그러던 어느 가을날 리처드는 아이들을 데리고 일리노이주에서 열리는 농산물 품평회에 나가게 됐고, 나흘 동안 혼자 집을 보게 된 프란체스카는 오랜만에 잊고 있던 신선하고 개방적인 기분을 맛본다.

그러던 중 프란체스카 곁에 한 남자가 나타나 근처에 있는 매우 희귀한 지붕이 달린 다리 로즈만 브릿지로 가는 길을 물었다. 남자의 이름은 프로 카메라맨 로버트 킨케이드(클린트 이스트우드).

그에게 끌리는 것을 느낀 프란체스카는 로버트를 저녁 식사에 초대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로버트가 숙소로 끌어올린 후 프란체스카는 로즈먼 브리지 위에 "내일 저녁 다시 어때요?"라고 쓴 메모를 놓아둔다.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스포일러 줄거리 : 전

다음날(2일차) 새 드레스를 입은 프란체스카는 홀리웰 다리 위에서 로버트와 만났고 빠르게 끌린 두 사람은 춤을 추며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하룻밤을 보낸다.

셋째 날 프란체스카와 로버트는 교외로 피크닉을 떠나고 두 사람의 사랑은 단숨에 타오르지만 곧 가족이 돌아오는 프란체스카는 일말의 불안감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나흘째, "이건 놀이야?"라고 묻는 프란체스카에게 로버트는 "같이 와달라"고 말한다. 일단은 짐을 꾸린 프란체스카였지만 차마 가족을 버릴 수 없었고, 그녀의 심정을 헤아린 로버트는 그녀 앞을 떠난다.

다음날 아무것도 사정을 모르는 리처드 등 가족들이 무사히 귀가했고 프란체스카는 평소의 나날로 돌아온다.

그 며칠 후 리처드와 함께 쇼핑을 떠난 프란체스카는 쏟아지는 빗속에서 서 있는 로버트의 모습을 발견한다. 프란체스카는 차 문고리에 손을 댔지만 결국 만나지는 못했고, 이것이 그녀의 생애에서 로버트를 본 마지막이 된다.

매디슨 카운티 다리의 결말

1979년 리처드에게 앞선 프란체스카는 로버트를 만나자고 연락을 시도했지만 아무런 단서도 없이 결국 이루지 못한다.

그리고 어느 날 프란체스카에게 변호사가 찾아와 로버트가 죽었다는 것을 알려온다. 프란체스카는 로버트의 유품 카메라, 그리고 영원한 4일이라는 제목의 사진집을 맡겼고 로버트의 유골은 로즈먼 브리지에서 화장됐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1989년 겨울. 편지와 일기를 다 읽은 마이클과 캐롤라인은 어머니의 소원을 들어 유골을 로즈먼 브리지에서 화장해 준다.

이상 영화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의 줄거리와 결말이었습니다.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감상평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제작·감독·주연하고 로버트 제임스 월러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한 것입니다. 평범한 가정주부가 길을 찾아 들른 한 낯선 카메라맨에게 이토록 사랑할 수 있는지, 사랑한다는 것이 얼마나 사람의 마음을 현혹시키는지가 이 두 사람의 말투와 표정 속에서 볼 수 있어 애틋하고 슬픈 감동을 선사합니다. 어른의 정말 4일간의 얼마 안되는 기간 동안 격렬하게 불에 탄 사랑이야기입니다. 꼭 어른의 사랑이야기를 차분히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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