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프랭키와 쟈니'의 줄거리를 스포일러 해설. 캐스트 소개, 감상, 리뷰를 게재. 스토리의 마지막까지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아래에서는 영화 '프랭키와 쟈니'의 스포일러가 포함됩니다. 줄거리를 결말까지 해설하고 있으니 영화 감상 전에는 열람을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작품 소개 캐스트
사랑을 망설이다 / 프랭키와 쟈니의 소개 : 1991년 미국 영화. 감옥에서 막 출소한 남자와 과거 남자에게서 받은 폭력으로 심신이 상처받은 여자. 두 고독한 남녀의 사랑의 향배를 그리는 어른들의 러브 로맨스. 무대용 희곡을 영화용으로 각색.
영제: Frankie and Johnny
감독: 게리 마셜
원작: 테렌스 맥널리
출연: 알파치노, 미셸 파이퍼, 헥터 엘리존드, 네이선 레인 외
네이버 평점: ★8.43
사랑을 망설이다/프랭키와 쟈니의 스포일러 줄거리: 외로움 속에서
뉴욕의 카페에서 웨이트리스를 하고 있는 프랭키는 가게 동료나 같은 아파트에 사는 게이 배우 등 친구는 있지만 이성과의 교제를 완강히 거부했다.
한편으로 동료 웨이트리스의 죽음을 만나 앞으로 혼자 있는 것에 대한 외로움과 불안감도 안고 있었다.
그럴 때 감옥에서 막 출소한 쟈니가 가게 주방장으로 고용된다.
요리사로서의 솜씨가 좋고 쾌활하며 사람을 잘 대하는 쟈니는 가게의 인기인이 되지만 프랭키는 개의치 않고 쟈니가 사귀자고 하지만 맞지 않는다.
쟈니도 혼자 있는 것의 외로움 때문에 창녀나 웨이트리스 콜라와 하룻밤을 보내고 있었다.
사랑을 망설임/프랭키와 쟈니의 스포일러 줄거리:첫걸음
끈질기게 데이트 신청을 하는 쟈니를 프랭키는 차갑게 대하다가 가게 스태프 송별회에서 쾌활하게 춤추는 그를 지켜보다 점차 마음을 열고 그날 밤 두 사람은 맺힌다.
순조롭게 교제가 이어질 것 같았지만 프랭키는 쟈니의 강한 마음에 당황하고 친구들과 보내는 시간에도 끼어드는 것에 짜증을 내기 시작한다.
그런 프랭키의 모습을 감지한 쟈니는 프랭키에 대한 사랑이 진지한 것임을 알려주려고 청혼하고 아이를 낳자고 말한다.
아이를 낳지 못하는 프랭키는 그 말을 듣고 격분, 다시 마음을 닫고 쟈니를 멀리한다.
사랑을 망설임/프랭키와 쟈니의 결말:새벽 앞에
쟈니의 전화를 계속 무시했지만 가게에서 해고되고 싶지 않은 프랭키는 쪼개서 일하기로 한다.
쟈니는 결혼 경력이 있고 아이가 둘, 지금은 전 부인이 재혼했다는 것, 범죄 경력이 있어 감옥에 있었다는 것을 프랭키에게 이야기하며 그저 마냥 사랑한다는 것을 전한다.
그러나 프랭키는 옛날 임신 중 상대 남자에게 폭력을 행사해 유산했고, 그것으로 인해 아이를 낳을 수 없는 몸이 되었음을 고백했다.
이후 사랑에 겁을 먹고 있는 프랭키의 마음의 상처 깊이에 쟈니가 포기할 뻔했을 때 라디오에서 쟈니가 요청한 드뷔시의 달빛이 흘러나온다.
그 곡을 듣는 동안 조금씩 마음이 풀려가던 프랭키는 쟈니의 사랑을 순순히 받아들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