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송 원'의 줄거리를 스포일러 해설. 캐스트 소개, 감상, 리뷰를 게재. 스토리의 마지막까지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작품 소개 캐스트
송 원 소개: 2014년 미국 영화. 가족과 소원해진 여주인공이 동생이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지면서 그의 경애하는 뮤지션과 만나 음악을 통해 서로 끌리는 모습을 그리는 러브스토리.
영제: Song One
감독: 케이트 바커=플로일랜드
출연: 앤 해서웨이(플래니 엘리스), 조니 플린(제임스 포레스터), 벤 로젠필드(헨리), 메리 스틴버젠(카렌 엘리스), 외
네이버 평점: ★5.08
영화 송 원 해설
아래에서는 영화 '송 원'의 스포일러가 포함됩니다. 줄거리를 결말까지 해설하고 있으니 영화 감상 전에는 열람을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송 원의 스포일러 줄거리: 가족과의 재회
모로코에서 유목민 문화를 연구하고 있는 플라니는 어느 날 뉴욕에 있는 어머니 카렌으로부터 동생 헨리가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졌다는 소식을 받고 뉴욕으로 돌아간다.
대학을 그만두고 뮤지션이 되겠다는 동생과 다투고 헤어진 채였지만, 플래니는 이후 그가 어떻게 지내왔는지 알려고 헨리의 방을 들여다본다.
그곳에는 헨리가 경애하는 뮤지션 제임스 포레스터의 것들로 넘쳐났다. 제임스의 라이브 티켓을 발견한 플래니는 헨리를 대신해 라이브에 가자 제임스의 무대에 플래니 자신도 감동, 연주 후 제임스에게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진 동생이 광팬이며 그 동생이 만든 곡을 들어달라고 건넨다.
이후에도 플래니는 헨리가 일상적인 모습을 적은 노트를 바탕으로 그가 좋아했던 장소의 소리를 녹음하고 즐겨 먹은 음식을 병실로 가져와 헨리의 청각, 후각부터 의식으로 몰아갔다.
송 원의 스포일러 줄거리: 제임스와의 만남
그러던 어느 날 헨리의 곡을 듣고 재능을 느끼고, 또 프래니도 한 번 만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던 제임스가 갑자기 병실을 찾는다.
경애하는 제임스의 곡을 듣는 것으로 헨리의 의식을 되찾을 수 있을지 모른다는 기대에 병실에서 연주하게 된다.
이 일이 계기가 되어 플래니는 제임스와 함께 헨리가 지냈던 장소를 찾거나 음악을 통해 두 사람은 끌린다.
제임스와 지냄으로써 플래니는 소원했던 어머니와의 관계도 털어놓을 수 있었고 슬럼프 기미를 보였던 제임스도 플래니와 지내면서 예전의 자신을 되찾아간다.
하지만 제임스는 투어가 끝나면 뉴욕을 떠나 멀리 떨어진 지역 메인주로 돌아가기로 돼 있었다.
송 원의 결말: 각자의 길
여느 때처럼 병실에서 제임스가 신곡을 선보이고 있자 헨리의 눈이 떠졌다.
드디어 헨리의 의식이 돌아왔을 무렵, 제임스는 투어 마지막 라이브를 하고 있었다.
황급히 라이브 공연장으로 향한 플래니였지만 티켓은 매진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입구 모니터에서 제임스가 플래니를 위해 만든 곡을 연주하는 것을 보게 된다.
그 말을 들은 플래니는 제임스의 차에 "고마워요"라는 메모를 남기고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