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렌디피티

영화 세렌디피티, 우리는 운명일까?




세렌디피티
세렌디피티
영화 '세렌디피티' 스포 줄거리 결말과 감상
영화 "세렌디피티"의 줄거리를 스포일러 해설. 캐스트 소개, 감상, 리뷰를 게재. 스토리의 마지막까지 간단하게 소개해드립니다.

작품 소개 캐스트

2001년 미국 작품
감독: 피터 체르솜
출연:존 큐작, 케이트 베킨세일, 존 코벳, 제레미 피벤, 유진 레비, 브리짓 모이나한 외
영제: Serendipity
네이버 평점: ★7.99




세렌디피티 소개: 남녀가 우연히 만나 운명을 느끼면서도 헤어지게 된다. 하지만 서로 잊지 못하고 다시 찾아 나선다.뉴욕을 무대로 펼쳐지는 로맨틱 러브 스토리.

영화 '세렌디피티' 해설

아래에서는 영화 '세렌디피티'의 스포일러가 포함됩니다. 줄거리를 결말까지 해설하고 있으니 영화 감상 전에는 열람을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만남은 우연? 아니면 운명?: 세렌디피티 줄거리

크리스마스 전에 쇼핑객들로 붐비는 뉴욕의 백화점. 조나단과 사라는 한 쌍의 검은 장갑에 동시에 손을 뻗는다. 그것이 두 사람의 만남이었다. 서로에게 끌리고 스케이트장에서 잠깐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두 사람. 하지만 서로 연인이 있는 몸. 그래서 사라는 작은 내기에 나선다. 자신은 헌책에, 조나단은 5달러권에 각각 연락처를 적어 놓는다. 정말 운명의 만남이라면 다시 만날 수 있을 거라고.




현실을 살 것인가 운명에 걸 것인가?: 세렌디피티 줄거리

몇 년 후 조나단은 연인 해리와 약혼했다. 그리고 사라 또한 연인의 청혼을 받고 있었다. 하지만 서로 뉴욕에서의 만남을 잊을 수 없다. 두 사람은 운명을 믿고 서로를 찾기 시작한다. 엇갈림의 연속으로 니어미스뿐인 두 사람. 서로 약혼녀와의 미래에도 의문을 품고 조나단과 사라는 점점 더 재회에 대한 생각이 깊어진다. 주변 친구들을 끌어들여 벌이는 좌충우돌극이 즐겁다. 먼저 조나단이 헌책을 들고 (가져온 것은 약혼녀 해리. 이것 또한 운명의 장난) 사라의 집으로 향하지만 창문에 비치는 사라의 여동생(애인과 함께였다)을 사라로 착각해 충격을 받는다. 포기하고 해리와 결혼하려는 조나단. 그럴 때 약혼녀와 종지부를 찍은 사라도 드디어 그 5달러권에 도달한다.

드디어 운명의 재회: 세렌디피티의 결말

조나단에게 향하는 사라. 하지만 그날은 이미 결혼식 날이었다. 뒷정리를 시작하고 있는 회장에 서 있는 사라. 가라앉는 사라에게 스탭으로부터 "취소됐어"라고 말이 걸려온다. 다시 달리기 시작하는 사라. 그리고 마침내 추억의 스케이트장에서 두 사람은 재회. 운명의 재회를 서로 기뻐한다.




드디어 운명의 재회: 세렌디피티에 대해

'이런 일이 정말 있나?'라는 생각이 들 것 같은 스토리인데 보다 보면 자꾸 끌립니다. 조나단과 사라가 너무 차밍하고 결혼이 결정된 후 요동치는 모습에도 공감이 됩니다. '세렌디피티'는 '뜻밖의 것을 우연히 발견한다', '성공을 끌어모으다'라는 의미가 있다는데 정말 이 영화에 딱 맞습니다. 단순한 동화가 아니라 각자 다른 연인이 있으면서도 두 사람은 진정한 파트너를 찾아 분주합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우연이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것을 기회로 삼을 수 있을지는 나에게 달려있다' 아주 멋진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다 보고 나면 기분이 밝고 상냥해지는 멋진 연애를 하고 싶어지는 그런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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