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러브 액츄얼리'의 줄거리를 스포일러 해설. 캐스트 소개, 감상, 리뷰를 게재.스토리의 마지막까지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작품 소개 캐스트
러브 액츄얼리의 소개: 2003년 미국 영화. 크리스마스도 다가오는 런던을 무대로 19명의 남녀가 빚어내는 9가지 사랑 이야기. 실력파 배우진이 우정, 가족애, 연애가 복잡하게 얽힌 인간관계와 넘치는 사랑을 웃음과 눈물로 풀어낸다.
영제: Love Actually
감독: 리처드 커티스
출연:휴 그랜트(영국 총리 데이비드), 리엄 니슨(다니엘), 엠마 톰슨(커런), 앨런 릭먼(해리), 콜린 퍼스(제이미), 로라 리니(사라), 키이라 나이틀리(줄리엣), 로완 앳킨슨(보석점원 루퍼스), 빌리 밥 손턴(미국 대통령), 빌 나이(빌리), 앤드루 링컨(마크), 마르틴 매
커천(나탈리), 조안나 페이지(주디), 크리스 마셜(콜린), 루시아 모니스(올리아),이셔(조), 올리비아 올슨(조안나), 시엔나 기롤리(제이미의 연인), 외
네이버 평점: ★9.22
영화 러브 액츄얼리 해설
아래에서는 영화 '러브 액츄얼리'의 스포일러가 포함됩니다. 줄거리를 결말까지 해설하고 있으니 영화 감상 전에는 열람을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러브 액츄얼리 스포일러 줄거리 : 서막
히드로 공항에는 항상 사랑이 넘치기 시작한다. 그리고 런던의 거리는 앞으로 4주 앞으로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일색으로 물들기 시작했다.
내리막길의 베테랑 가수 빌리는 오랜 파트너인 매니저 조와 함께 스튜디오에 틀어박혀 크리스마스 송 녹음을 하고 있었다.
예술가 마크는 절친한 친구 피터와 줄리엣의 결혼식에서 도우미 역할을 맡아 축복하지만, 그는 얼굴을 떠올리고 있었다.
소설가 제이미는 그 결혼식에 참석하고 돌아오자 아내가 동생과 바람피우는 현장을 만났다.
그 결혼식에서 보이를 맡은 콜린은 여자에게 인기가 없었다. 결혼식을 돕던 친한 친구 토니에게 푸념한다.
그 토니는 평소 영화 제작진으로 일하고 있었고 현장에서는 스탠드인 존과 주디가 베드신 리허설에 도전하고 있었다.
새로 총리에 취임한 데이비드가 관저에 들어서자 제1비서가 비서 중 한 명으로 나탈리를 소개한다. 그녀는 말투가 험하지만 마음씨는 좋은 여자였다.
다니엘은 죽은 아내를 생각하고 마음을 달래기 위해 친구 카렌에게 전화를 한다.
장례식을 마친 그에게는 아내의 추억과 의붓아들 샘이 남겨져 있었다.
러브 액츄얼리 스포일러 줄거리 : 제1막
크리스마스까지 앞으로 3주 동안 빌리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 자신이 가진 노래를 홍보하지만, 그 저속한 말투에 조는 눈살을 찌푸리고 있었다.
해리에게 부추긴 사라는 화장을 바꾸는 등 조금 컬에 대해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있었다.
그런 그녀는 왠지 자주 착신하는 휴대전화를 받고 있었다. 회사에서는 미아가 주위에 감화되었는지 갑자기 해리에게 접근하기 시작한다.
샘과의 관계에 고민하던 다니엘은 과감히 말을 걸어보았다. 그 후 그가 반 친구를 사랑하고 있고 그것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데이빗은 바쁜 공무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눈치 빠른 나탈리가 신경 쓰여서 한창 잡담 상대를 하게 된다.
러브 액츄얼리 스포일러 줄거리 : 제2막
크리스마스까지 앞으로 2주 동안 빌리는 TV 프로그램에 출연, 노래 홍보를 하지만 라이벌 젊은 밴드의 헐뜯는 방식에 조는 골머리를 앓는다.
크리스마스 파티 준비도 끝나고 미아는 점점 적극적이 되어 간다. 반면 아내 카렌은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를 들으면서 남편에게 선물은 평소와 같아 좋다고 말한다.
데이비드는 미국 대통령의 방문을 받고 있었다. 회의에서는 강한 요구를 받고 그는 약해진다.
그러나 대통령이 나탈리에게 호소하는 것을 보고 데이비드는 이후 기자회견에서 사적이고 강경한 미국의 대응에 익숙해진다.
세상은 기개를 나타낸 수상을 치켜세운다. 여러모로 힘들었던 카렌도 이에 기뻐하며 형인 그에게 전화를 걸어 질타와 격려를 한다.
그 무렵 콜린은 갑자기 토니의 방을 방문하여 지난주부터 계획했던 미국으로 원정을 표명한다.
등산용 백팩은 콘돔으로 가득 차 있다. 토니는 당연히 말리겠지만 콜린은 의기양하게 여행을 떠났다.
그 무렵 토니의 현장에서는 점점 치열해지는 연기 속 존과 조디의 사이가 가까워진다.
게다가 크리스마스는 다가온다.
아내와 헤어져 남프랑스의 오두막에서 집필 활동을 하고 있던 제이미는 포르투갈인 오렐리아를 고용하고 있었다.
영어도 프랑스어도 모르는 그녀와는 처음에는 의사소통을 할 수 없었지만, 점차 소통이 이루어져서 크리스마스 휴가 때 친정에 갈 무렵에는 상당히 친밀해졌다.
이별을 아쉬워한 제이미는 고향에 돌아가자 일념 발기, 포르투갈어 공부를 시작한다.
마크의 스튜디오에 줄리엣이 결혼식 비디오를 가지러 왔다. 그녀는 선반에 진열되어 있던 비디오를 발견하고 그 내용물을 확인한다.
줄리엣밖에 찍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은 마크는 자신이 그녀에게 사랑에 빠졌다는 것을 알리고 후회와 함께 그 자리를 떠난다.
마크의 스튜디오를 빌려서 해리의 회사에서는 조금 이른 크리스마스 파티가 열리고 있었다.
미아는 적극적으로 해리를 꾀어 함께 춤을 추는데, 그것을 카렌이 볼 수 있었다. 사라도 칼과 함께 춤을 추며 감정을 고조시킨다.
파티가 끝난 후, 그녀는 칼에게 집으로 보내달라고 해서, 분위기가 좋아지지만, 또 휴대폰으로 착신이 온다.
전화는 남동생으로부터 받았다. 정신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생에게 사라는 남겨진 마지막 가족으로, 그녀가 돌보고 있었다.
그 후 분위기는 돌아오지 않고 최고의 밤은 이루지 못하고 끝났다.
해리는 카렌의 선물 선택에 동행한다. 그녀와 다른 행동을 한 틈을 타서 미아에게 줄 선물을 고르기 시작한다.
그러나 점원이 포장에 수고를 들였기 때문에 카렌이 돌아와 버렸고, 그때는 그러지 못했다.
러브 액츄얼리 스포일러 줄거리 : 제3막
크리스마스예요. 빌리는 크리스마스 히트 차트 1위 자리를 쏘아 올린다. 엘튼의 파티에도 초대받았는데, 그는 크리스마스를 반생의 고생을 함께 나눈 조와 보내기로 선택한다.
미국으로 건너간 콜린은 능숙하게 여성을 꼬셔 총 4명의 여성과 눈 내리는 땅에서 뜨거운 밤을 보냈다.
토니의 현장에서 가장 이른 연인 이상의 연기를 하던 존은 조디를 술에 초대했고, 그녀의 집 앞에서 평범한 차림으로 평범한 키스를 했다.
마크는 신혼 친구의 집을 찾아 피터가 눈치챌 수 있도록 줄리엣을 유인하고 자신의 마음을 다시 고백한다. 그리고 실연당한 자신이 털어놓은 것을 알리고 집을 떠났다.
데이빗은 사적인 정으로 외교를 한 반성에서 나탈리를 멀리한다. 그러나 그녀를 잊지 못하고 거리를 되찾으려고 그녀가 사는 거리로 향한다.
나탈리의 집을 찾았을 때 그녀는 조카의 학교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모임에 참석할 뻔 했다. 그는 허무맹랑하게 거기에 동행하고 숨어 출석하게 되었다.
조금 전 카렌은 해리가 숨어서 목걸이를 샀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해리가 보낸 것은 마음에 드는 가수의 CD였다.
목걸이는 미아에게 넘어갔다는 것을 깨닫고 숨어서 혼자 울었다. 그 후 카렌은 가족과 학교 크리스마스 모임에 갔다.
크리스마스 모임도 연극부도 끝나면 이번에는 샘이 드러머로 출연하는 연주가 된다.
샘은 사랑의 상대가 미국으로 건너간다는 것을 알고 그녀의 마음을 끌기 위해 했던 특별훈련을 선보였다.
데이빗과 나탈리는 숨어있는 보는 동안 감정이 고조되어 키스하고 있었지만, 그것을 모두에게 보여주고 말았다.
그것을 보고 카렌은 해리에게 목걸이 건을 알고 있다는 것을 알리고 부부의 관계와 앞으로의 일을 다시 의논하자고 말했다.
회사에서는 혼자 잔업하는 사라를 칼이 위로하지만 예전과 같은 분위기는 더 이상 없었다. 혼자 우는 그녀는 병원에 가서 단 한 명의 가족과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것이었다.
연주를 마친 샘은 고백하려고 공항에 있었다. 경비원을 따돌리고 탑승 게이트까지 쫓아가서 그는 고백한다. 대답은 뺨에 대한 키스였다.
이날 제이미는 가족들에게 원망을 받으면서도 포르투갈로 건너가 필사적으로 외운 포르투갈어로 그녀에게 청혼한다. 오렐리아도 몰래 배우던 영어로 답해준다.
러브 액츄얼리 결말 : 종막
새해 히드로 공항. 원정에서 돌아온 빌리는 새 여자친구를 데리고 런던으로 돌아왔다. 그걸 영접하는 건 물론 조. 제이미는 포르투갈에서 오렐리아를 데려와서 마크, 피터, 제리엣에게 소개한다.
피터와 줄리엣의 부부 사이도 순조로웠고 마크와의 우정도 좋았다. 미국에서 놀러온 그녀에게 달려가는 샘, "키스하면 되는데"라고 놀려대는 다니엘 옆에는 새로운 연인이 있었다.
외유에서 돌아온 데이빗에게 나탈리는 힘차게 껴안는다. 해리가 출장에서 돌아왔다. 카렌은 아이들을 데리고 마중 나왔다. 지금으로서는 부부 사이는 잘 되고 있는 것 같아 보인다.
콜린이 돌아오기 때문에 공항으로 마중 나온 토니인데 우연히 만난 존과 조디가 둘이 커플 약혼반지를 보여주며 인사해준다.
거기에 콜린이 개선된다. 그는 훌륭하고 매력적인 연인을 손에 넣고 그 여동생을 토니에게 소개한다. 물론 매력적인 여성.
히드로 공항에는 오늘도 사랑이 넘치는 것 같다.
이상 영화 '러브 액츄얼리'의 줄거리와 결말이었습니다.
러브 액츄얼리 감상평
감상1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런던에서 다양한 연애 상황이 그려진 영화입니다.
휴 그랜트 총리 역이 너무 딱 맞고 멋있고 인간미 넘치는 모습이 그려져 있어 재미있습니다.
특히 인상 깊은 것은 키이라 나이틀리 연기하는 줄리엣의 결혼식 장면입니다.
줄리엣이 숨을 들이킬 정도로 아름답고 결혼식 연출도 너무 예뻐서 보다가 눈물이 났습니다.
시시한 영국 남자가 미국으로 건너가 인기가 많아진다는 이야기도 있고, 그야말로 웃음도 있고 눈물도 있습니다.
다양한 장면의 연애가 클라이맥스를 향해 형태가 되어가는...보다가 끝까지 끌리는 그런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