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




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
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
영화 '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 스포 줄거리 결말과 감상
영화 '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의 줄거리를 스포일러 해설. 캐스트 소개, 감상, 리뷰를 게재. 스토리의 마지막까지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작품 소개 캐스트

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의 소개: 2001년 미국 영화. 어린 시절 아버지를 병으로 잃은 하루는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 남긴 세 가지 유언을 줄곧 지켰다. 그 중 하나가 좋은 여자를 사귀라는 유언이었다. 청명한 남자로 성장하던 하루지만 좋은 여자만 사귀고 싶었지만 번번이 차이는 형편. 그러던 중 유명 최면술사를 만나 하루의 운명은 크게 달라진다.

영제: Shallow Hal
감독: 피터 패럴리, 바비 패럴리
출연: 잭 블랙, 기네스 팰트로, 제이슨 알렉산더, 수잔 워드, 르네 커비 외
네이버 평점: ★ 8.78




영화 '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 해설

아래에서는 영화 '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의 스포일러가 포함됩니다. 줄거리를 결말까지 해설하고 있으니 영화 감상 전에는 열람을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의 스포일러 줄거리【아버지의 유언】

그 첫째, 앞으로 무엇을 하든 결코 평범해도 좋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그 둘, 재미없는 여자를 사귀어서 만족하지 마라.

그 셋, 좋은 여자를 찾아라, 뛰어난 미녀, 뛰어난 몸매. 아버지는 의식이 몽롱한 가운데 하루에게 젊고 섹시한 여자가 이 세상의 전부라며 세 가지 유언을 남기고 타계하고 만다.

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의 스포일러 줄거리【어른이 된 하루】

어른이 된 하루는 투자신탁회사에 다니고 있었다. 원래 키가 작고 뚱뚱한 하루는 착한 여자를 쫓아다니기만 하는 바람에 정신을 차리고 보니 완전히 시무룩한 중년이 되어 있었다.

그러나 아버지의 유언이 트라우마로 작용해 몇 번 흔들려도 되는 여자에게만 관심이 가고 외모만으로 여자를 판단해 버리는 인간이 되어 있었다.

아파트 옆에 사는 미인 질에게 맹공격하지만 모조리 차갑게 대하고 타입이 아니라고 확실히 차버린다.




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의 스포일러 줄거리【최면술사와의 만남】

그러던 어느 날 TV에서 본 적이 있는 유명 정신의료인 앤서니와 우연히 엘리베이터 안에서 마주치는 것이다. 고장으로 멈춰선 엘리베이터 안에서 하루는 여자에 대해 앤서니와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

그 말을 듣고 앤서니는 하루에게 외모로 판단하지 말고 속을 보라고 말하지만 아버지의 유언이 새겨져 있는 하루에게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말이었다.

앤서니는 하루를 걱정해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지 않는 내면의 아름다움이 보이도록 하루에게 최면술을 건다.

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의 스포일러 줄거리【인생이 바뀐다】

앤서니에 의해 최면술을 받은 하루는 지금까지와는 사람이 달라졌다. 내면이 아름다운 여성은 외모도 아름다워 보이게 된 것이다.

지금까지 미인이고 섹시한 여자에게만 관심이 있었던 하루가 갑자기 지금까지와는 정반대의 여자를 헌팅하기 시작했다는 사실에 절친 마우리시오는 하루의 머리가 이상해진 것은 아닌지 걱정한다.

그러던 중 우연히 거리에서 발견한 로즈마리에게 첫눈에 반한다. 하루에게는 절세 미녀로 비치는 로즈마리였지만 그녀의 진짜 모습은 몸무게가 136kg인 거구의 소유자였다.




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의 스포일러 줄거리 [서로 엇갈리는 두 사람]

하루에게는 날씬한 절세의 미녀로 보이지만 로즈마리 자신은 실제로 뚱뚱한 여자. 그래서 하루의 로즈마리에 대한 언행이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로즈마리는 바보 취급을 받고 있으면 불쾌해진다.

지금까지 그 체형에서 예쁘다 날씬하다라는 말을 한 번도 들은 적이 없었는데 하루는 똑바로 열심히 자신을 좋아한다고 말해주는 것에 당황한다.

그럴 때 병원에서 봉사활동을 하던 로즈마리와 함께 화상병동에 찾아온 하루였지만 화상을 입은 아이들과 평범하게 대하는 하루에게 마음을 먹히면서 로즈마리도 점점 하루에게 마음을 허락하게 된다.

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의 스포일러 줄거리【행복의 절정기】

하루는 맑게 로즈마리(ズマーハルリー)와 사귀게 되었다. 게다가 로즈마리의 아버지는 하루가 맡고 있는 신탁회사의 중역임을 알게 된다.

로즈마리의 매력에 점점 빠져드는 하루, 로즈마리와 보내는 날들은 행복 그 자체였다. 또 로즈마리도 호리호리로 즐거운 하루에 메롱메롱해진다.

그러던 차에 중역이기도 한 로즈마리의 아버지에게 인정받아 일에서도 출세하여 모든 것이 잘 되어 매우 충실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의 스포일러 줄거리【최면술이 풀린다】

하지만 절친한 친구 마우리시오는 안면이 있는 하루가 거구의 여인과 사귄다는 것은 도저히 믿어지지 않았다.

그리고 최면술을 건 앤서니를 찾아내 당신이 건 최면술로 하루는 큰일 났다, 직장도 잃을 것 같다고 거짓말을 하며 최면술을 푸는 법을 배운다.

로즈마리와 함께 레스토랑에 와 있던 하루에게 절친한 친구 마우리시오로부터 전화가 걸려온다. 전화 저쪽에서 마우리시오는 "윗날 할, 눈은 마디 구멍" "윗날 할, 눈은 마디 구멍"이라고 외치며 "방금 널 구해줬어"라며 전화를 끊는다.

무슨 일인지 전혀 모르는 하루였지만, 조금 전까지 미인으로 보이던 웨이트리스가 뉴하프로 보였다. 조금 전까지 함께 식사를 하던 자리에는 거구의 여성이 앉아 있었다.

무서워진 하루는 로즈마리를 남겨두고 가게를 떠나고 만다.

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의 결말【이별 그리고 해피엔딩?】

집에 돌아온 하루는 친한 친구 마우리시오로부터 모든 것을 듣게 된다. "무슨 일을 해줬냐"고 하루는 화를 내지만, 거기에 걱정한 로즈마리가 찾아온다.

마우리시오의 조언으로 지금은 안 맞는 편이다라는 말을 듣고 어떻게든 속임수 로즈마리의 진짜 모습을 보지 않고 넘어갔다.

서둘러 최면술사를 찾아내 다시 최면을 걸려는 하루였지만 최면술사 앤서니를 찾지 못한다.

어떻게든 이유를 대 로즈마리와는 만나지 않으려고 하다가 어느 날 질과 레스토랑에 있는 것을 로즈마리에게 볼 수 있다.

화장실에서 로즈마리와 스쳐가는 하루였지만, 거구로 보이는 그녀를 하루는 로즈마리라고는 깨닫지 못한다. 실의의 구렁텅이에 빠진 로즈마리는 오래전부터 지원했던 평화부대에 재입대하기로 결정된다.

그 사실을 알게 된 하루는 로즈마리를 만나기 위해 찾아다니기 이전에 방문했던 화상병동에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가본다.

그곳에서 하루가 본 이전에 만난 환자의 여자아이는 전에 봤던 귀여운 여자아이가 아니라 얼굴이 화상으로 짓무른 모습이었다.

그 아이를 보고 나서야 하루는 로즈마리를 정말 사랑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갈등은 있었지만 로즈마리에게 달려가 얼마나 예쁘냐고 마음의 눈으로 로즈마리를 보며 고백한다.

그러나 이미 평화부대 자원봉사를 위해 기리바시로 가야 하는 로즈마리. 하지만 하루 또한 기리바시로 가기 위해 평화부대 입대를 마친 상태였다.

두 사람은 행복에 가득 차 키리바시로 여행을 떠났다.




'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 후기

현실에서는 있을 수 없는 엉뚱한 설정이고 실물 비만체 로즈마리와 뚱뚱한 하루는 도저히 러브스토리의 주역과 어울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있을 수 없는 스토리인데 왠지 마지막 해피엔딩은 아무래도 감동하게 되고 비만인 로즈마리 속에 확실히 아름다움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나 또 반대로 호리호리하고 젊음이 넘치는 거짓된 모습의 로즈마리는 역시 아름답습니다!

두 로즈마리 모두 너무 좋아해서 자주 보게 되는 명작 로맨틱 코미디 영화입니다.

관련글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