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터널·선샤인'의 줄거리를 스포일러 해설. 캐스트 소개, 감상, 리뷰를 게재. 스토리의 마지막까지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작품 소개 캐스트
이터널 선샤인 소개: 2004년 미국 영화. 실연당한 이들이 기억을 제거하려 하고, 그 속에서 서로의 장점을 다시 알게 되는 이야기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하고 있습니다.
영제: 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
감독: 미셸 곤들리
출연: 케이트 윈슬렛, 짐 캐리, 일라이저 우드, 키스틴 던스트 외
네이버 평점: ★ 9.26
영화 '이터널 선샤인' 해설
아래에서는 영화 '이터널 선샤인'의 스포일러가 포함됩니다. 줄거리를 결말까지 해설하고 있으니 영화 감상 전에는 열람을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터널 선샤인 스포일러 줄거리: 발렌타인데이
곧 발렌타인이 온다는 날 조엘은 클레멘타인과 이야기를 나누고 그녀를 아파트까지 바래다주자 그곳에 젊은 남자가 나타난다.
이터널 선샤인 스포일러 줄거리:기억을 지운 그녀
거슬러 올라가 2년 전 조엘은 클레멘타인이 있는 서점으로 가서 그녀 앞으로 가지만 그녀는 그다지 좋은 태도를 보여주지 않았다. 그런 그녀는 조엘 몰래 그와의 기억을 지우는 수술을 했다는 사실을 들이받는다.
이터널 선샤인 스포일러 줄거리 : 기억 지우기 수술
큰 충격을 받고 마는 조엘, 그도 클레멘타인과의 기억을 지우기로 결심하고 기억을 제거하는 병원으로 간다. 침대에 누워 수술이 시작된다.
이터널 선샤인 스포일러 줄거리: 행복한 날들이 되살아난다
서서히 기억이 사라지지만 그 과정에서 행복한 날들이 그의 눈앞에 펼쳐진다. 그 기억만은 지우고 싶지 않기 때문에 그는 큰 소리로 외치지만 의사에게는 들리지 않았다.
이터널 선샤인 스포일러 줄거리: 몽톨에서 만나요
그리고 제거가 진행되고 마지막 클레멘타인과의 기억이 몽톨에서 만나자고 그녀가 그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었다.
이터널 선샤인 스포일러 줄거리: 클레멘타인과 만나다
조엘은 눈을 뜨자마자 몽톨로 향했다. 그리고 클레멘타인과 만나자마자 사랑에 빠지고 말았다. 그들은 얼음 위에서 몇 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리고 조엘이 클레멘타인을 아파트까지 바래다 준다. 돌아올 때 조엘은 모르는 남자에게 말을 걸 수 있었다. 사실 조엘이 기억이 지워지기 전에 담당하는 의사였던 것이다.
이터널 선샤인의 결말: 테이프
클레멘타인은 조엘의 차까지 돌아오면 거기에는 테이프가 있고 둘이서 물어본다. 수술 전 클레멘타인이 조엘에 대한 마음을 말로 나타낸 것이 들려온다.
조엘에게도 비슷한 테이프가 보내진다. 두 사람은 서로의 결점을 알게 된 후에 더욱 사랑을 깊게 하기로 결심한다.
'이터널 선샤인' 후기
감상평 1
끝까지 보면 앞부분 어?라고 의문을 느낀 것이 설명되는 구조로 되어 있어, 흥미롭습니다. 또 기억 제거 수술을 하면 주위 사람들에게도 편지가 오는 것이 재미있습니다.
하지만 기억 제거 수술이 이런 허술한 방식으로 이뤄질 줄이야! 이 커플은 상당히 유대가 깊은지 다시 만나 사연을 받아들인 뒤 다시 시작하는 것이 멋집니다. 이런 영화 별로 본 적이 없을것입니다.
감상평 2
※스포일러 포함합니다※ DVD 재킷을 보고 이것도 자주 있는 러브 스토리라고 생각했습니다만, 막상 보니 상상보다 훨씬 위를 달리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뇌 속을 도망다니는 연출도 매우 독특하고 훌륭했습니다.
감상평 3
미셸 공드리의 작품은 아마 그게 특기일 수도 있겠지만 로텍의 수제감 연출이 궁금해서 스토리에 집중이 안 될 때도 있었습니다. 이 영화도 그 수법은 취하고 있습니다만, 전혀 신경 쓰이지 않고 왠지 울어 버리는, 여러 번 보고 있는 영화입니다.